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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6 09:58:02
  • 최종수정2015.03.16 09:58:00
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 대한민국 코미디계의 전설 구봉서가 출연한다.

16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그대가 꽃' 11회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첫 번째 회원 구봉서가 코미디 인생을 전한다.

그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악극단 생활 입문기부터 갑작스레 찾아온 일생 최대의 위기 그리고 코미디협회 두 번째 회원인 대국민 MC 송해와 인연 등을 이야기 한다.

구봉서는 TV 개국과 함께 1960~1970년대 한국 코미디의 시작과 황금기를 이끈 코미디언으로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국민들을 웃긴 만능엔터테이너 1세대다.

'그대가 꽃' 11회에서는 구봉서의 파란만장한 과거를 드라마로 풀어 재연한다. 구봉서 역으로 이태검, 양훈 역에 청주 출신 김원구, 배삼룡 역에 대전 출신 백봉기가 열연했다.

한편, '그대가 꽃'은 게스트의 사연이 담긴 음식을 함께 먹으며 MC인순이, 신효섭에게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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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