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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17 21:20: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맹학교 학생과 시각장애인 가족 등 200여명은 17일 청주체육관부터 가경버스터미널까지 시가행진을 하며 ‘안마업은 시장장애인의 마지막 생존권’이라며 헌법재판소가 시각장애인의 안마업을 합헌으로 해 줄것을 호소했다.

ⓒ 김태훈 기자
시각 장애인들이 헌법재판소의 안마사 자격 위헌 소송판결을 앞두고 ‘마지작 생존권’ 사수에 나섰다.

청주 맹학교 학생과 시각장애인 가족 등 200여명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집회를 갖고 ‘벼량 끝에 몰린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제발 지켜주세요’라며 가경동 버스터미널까지 시가행진을 펼쳤다.

이들은 “지금 22만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이 벼랑 끝에 있다”며 “안마업은 사회적 신체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에게 남겨진 마지막 생존”이라고 주장했다.

또 “비시각장애인 무자격 마사지사들이 제기한 안마업 위헌소송은 국민의 여론과 국회의 결정을 무시한 채 그들만의 이익을 앞세워 시각장애인들의 마지막 생존권마져 사지로 내모는 가혹하고 잔인한 살인행위”라고 주장하고 “합헌이 되도록 국민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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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