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6.10 11:1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8일 오후 영동군 일부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포도 등 88ha의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모습.

지난8일 오후 영동군 일부지역에 쏟아져 내린 우박으로 포도, 복숭아, 사과, 배, 고추, 담배 등 약 88ha의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영동군이 밝혔다.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께 30여분간 황간면, 매곡면, 양강면, 양산면, 심천면 등지에 지름 0.5~1㎝ 가량의 우박이 떨어져 포도 54.5㏊, 복숭아 9.7㏊, 고추 9.6㏊, 사과 7.6㏊, 담배 3.2ha, 배 2.6ha 등 총 88ha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도 주산지인 황간면과 매곡면 일부지역에서 우박이 집중적으로 내려 개화기를 넘겨 이제 막 맺기 시작한 좁쌀만한 크기의 포도알과 잎이 폭격을 맞은 듯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양산, 양강, 심천면 등에서도 사과, 고추와 담배에 우박이 떨어져 과일에 상처가 나고 줄기가 쓰러지거나 잎이 찢어지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입어 생산량과 품질에서 큰 피해가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 피해지역 면사무소 직원들이 농작물 피해상황 정밀조사를 할 예정으로 다음주초쯤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면 피해면적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영동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