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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8 15:24:24
  • 최종수정2014.10.28 15:13:31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CSPSI 2014에서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왼쪽 두번째)와 조환익 한전 사장(왼쪽 세번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왼쪽 네번째)가 LS산전의 HVDC(초고압직류송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차세대 송전기술인 HVDC(초고압직류송전=High Voltage Direct Current) 분야에 있어 LS산전과 프랑스 알스톰(Alstom) 간 기술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동아시아·서태평양 전기공급산업협회(AESIEAP) 주관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0회 CEPSI(Conference of the Electric Power Supply Industry)에 LS전선과 공동 참가했다.

이와 관련 지난 27일 LS산전과 알스톰 양측이 별도의 만남을 갖고 HVDC 관련 향후 기술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지난해 5월 LS산전은 한국전력과 알스톰이 HVDC 국산화를 위해 설립한 KAPES(KEPCO-ALSTOM Power Electronics Systems Inc.)의 기술이전 및 제작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LS산전은 대표인 구자균 부회장과 이학성 CTO·이정철 송변전사업본부장이, 알스톰은 아시아 총괄 미셸 세라(Michel Serra) 사장과 프레데릭 살롱(Frederic Salon) 부사장·알스톰 코리아 양문수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신개념 송전시스템을 비롯한 HVDC 기술과 함께 환경유해물질인 SF6 가스 대신 새로운 절연물로 대체하는 친환경 고압차단기 개발 등 포괄적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LS산전은 올해 한전과 KAPES가 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만큼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기에 기술 이전, 제품 구매 지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기존 전류형 HVDC 기술뿐만 아니라 전력 분야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LS산전은 알스톰과의 이번 논의를 계기로 HVDC 국산화를 보다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은 HVDC 핵심기술 확보와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 관련 분야 국내외 특허 79건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 육상 HVCDC 사업인 북당진~고덕 간 HVD 구축 사업에서 671억원 규모의 변환 설비 건설 공사를 수주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한 상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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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