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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깔의 조약돌이 펼치는 문화공감한마당 개최

2014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 일환
25일 충북문화관에서 펼쳐

  • 웹출고시간2014.10.23 17:05:26
  • 최종수정2014.10.23 17:05:16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 연극수업(사진 위)과 택견 수업 모습.

충북문화재단에서는 2014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중 하나인'문화공감한마당'을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문화관 일원에서'모여라! 오색빛깔 조약돌'이라는 주제로 연다.

2014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이란'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문화다양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4년 충북사업은 총 1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충북문화재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컨소시엄 교류 사업으로 추진했다.

충북지역에서의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은 문화다양성 기초연구조사사업, 문화다양성 라운드 테이블, 힐링문화예술공감, 도란도란 공예다락방, 문화공감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감 한마당은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9월부터 15회간 진행 된'힐링문화예술공감'을 통해 교류한 체험과 교육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장이다.

공감한마당의 주요내용으로는 동작놀이, 청소년 연극, 택견 등의 무대발표와 나전, 규방, 압화, 한지공예 등의 결과물 전시로 나뉜다.

연계사업으로 충북문화관의 문화예술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오후 1시부터 펼쳐지는 공연분야 발표회는 옥천 삼양초등학교의 이주민과 선주민 자녀들이 함께 만든 연극'우린 널 사랑해'로 우리사회에 만연한 소외의 문제를 주변의 관심과 사랑으로 극복해간다는 내용이다.

이외에 오창 청원초등학교의 동작놀이 프로그램'지금 내 마음은'과 충주 남산초등학교의 택견체험 프로그램'우리 두리 예체능'등도 함께 발표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그동안 추진되어오던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문화공감한마당을 통해 더 많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내년에는 더 많은 이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윤기윤 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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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