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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갈대숲 시민걷기대회 성료

청주시민 2천명 참가…건강 챙기고 경품·추억은 덤

  • 웹출고시간2014.10.19 15:42:42
  • 최종수정2014.10.19 19:24:52

19일 본보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한 '2014 저탄소 녹색성장 무심천 갈대숲 시민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무심천 산책로를 따라 경쾌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 김태훈기자
청주시민이 갈대숲을 따라 무심천을 거닐며 건강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무심천 갈대숲 시민걷기대회'가 19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됐다.

걷기운동을 생활화해 에너지 절약과 시민의 건강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해 걷기 운동을 하며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보냈다.

결혼을 약속한(?) 아름다운 커플이 전자렌지 경품권을 추첨하고 당첨된 시민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걷기운동, 레크레이션, 경품추첨으로 이어졌다.

개회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김기동 청주시의회 부의장, 변재일·오제세·노영민 국회의원, 이완복·정태훈 청주시의원, 최현호 새누리당 충북도당 흥덕갑 당협위원장, 이종윤 전 청원군수, 유경철 청주시체육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훈 시장은 축사에서 "하루 30분만 걸으면 혈압관리가 되는 등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며 "걷기를 생활화해 시민의 건강은 물론 건강한 청주시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원규 충북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대회사에서 "청주의 자랑인 무심천과 갈대숲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 시민들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운천교, 흥덕대교를 지나 반환점인 제2운천교에서 되돌아오는 4㎞ 구간에서 걷기 운동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품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100대, 플레이스테이션, 40인치 LED TV, 청소기, 전자레인지, 노트북 등을 나눠 가졌고 추억은 덤으로 챙겼다.

LED TV를 받은 이상태(70·서원구 수곡동)씨는 "걷기운동에 참가해 건강은 물론 행운까지 얻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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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