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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에 훈훈한 지원 잇따라

수암골 '영광이네' 후원으로 영화 '바세코의 아이들' 희망을 주는 메시지

  • 웹출고시간2014.09.10 14:55:49
  • 최종수정2014.09.10 18:55:57

청주지역 대표 제과·외식업체인 수암골 '영광이네'의 후원으로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영화 '바세코의 아이들'을 관람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 4일 수암골 '영광이네'(대표 양경인)의 후원으로 필리핀 빈민촌의 희망을 다룬 '바세코의 아이들' 영화관람이 이뤄졌다.

'바세코의 아이들'은 청주대 김경식 교수가 제작한 영화로 세계 3대 빈민촌 중 한 곳인 바세코 지역의 아이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장기를 매매하고, 고철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이들을 돕는 선교사들의 활동이 그려졌다.

어려운 환경 속에 음악적 재능을 키워나가는 한 꿈나무 단원은 영화 관람 후 "쓰레기 더미 속에 살아가는 모습에 놀랐다"며 "저 역시 어려운 분들을 돕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암골 영광이네는 지난달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와 후원협약식을 맺고 매월 2회의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7일 수암골 축제에서 이루어지는 꿈나무오케스트라의 '가을 오후의 연주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043)219-1019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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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