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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대표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연휴도 없다"

추석연휴 반납 전국체전 대비 훈련에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4.09.04 19:30:10
  • 최종수정2014.09.04 19:08:19
95회 전국체육대회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월 2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막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충북선수단이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금 39개, 은 49, 동 68개 종합득점 33,274점으로 17개 시·도중 종합 8위의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충북은 금년 목표를 8위~9위로 정했다. 지난 7월 18일부터 종목별 도 대표 선발을 마무리하고 100일 훈련에 돌입했다.

충북선수단은 팀워크를 위한 합동훈련과 전력분석을 위한 전지훈련, 실전대비 대회출전 등 효자종목 및 전략종목을 중심으로 필승전략을 수립, 한 자릿수 진입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마라톤 부문 우승을 놓친 육상은 도내 실업 도 대표선수들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6일까지 속리산 일원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효자종목인 롤러는 사전경기에 대비 현암롤러경기장에서 합숙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 올려 지난해 경기도에 내준 종합우승을 다시 찾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지난해 963점을 획득 7위를 차지한 카누는 현지 적응력이 성적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 고등부는 9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일반부는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각각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아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체고 14종목 147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올 전국체전 충북선수단의 다크호스인 청주여고 농구, 제천상고 배구, 청주공고 핸드볼, 충북여고 정구, 충주공고 배드민턴, 충북고 럭비, 충주여고 조정, 충북개발공사 우슈쿵푸, 청주시청 세팍타크로 팀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종목별 전지훈련 및 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투기종목인 태권도, 복싱, 검도, 등은 충북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축구와 야구, 배구, 핸드볼, 럭비, 하키 등 단체 종목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대진추첨 이후, 대회출전 및 전지훈련 등을 통해 전력을 점검하고 팀워크 등을 통한 필승전략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충북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는 올해 전국체전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의 대회 현지 적응력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훈련비를 조기에 지원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를 비롯한 시·군, 도교육청, 등과 함께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 격려하며 전지훈련 독려와 선수단 안전관리 방안 수립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충북체육회 홍승원 사무처장은"금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강화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50여일 남은 훈련기간 동안 경기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며"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되는 만큼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고 도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도민의 성원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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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