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8.27 17:41:31
  • 최종수정2014.08.27 17:41:29

개관 2주년을 맞이한 충북문화관에서 가을의 풍요로움과 문화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가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 및 전시,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어 문화소양도 기르고 활력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악과 와인 향기 가득한 충북문화관 "영동군 문화의 달 행사(9.2~14)"를 시작으로"진천군(9.16~21)","청주시(9.23~28)","보은군(10.7~12)","증평군(10.21~25)"까지 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과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시·군 문화의 달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지난해 많은 관람객의 참여와 관심을 불러일으킨"오감만족 토요문화체험"이 오는 9월13일부터 11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진행돼 초상화 그려주기, 야외공연, 공예체험과 복화술 인형극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문화의 달인 10월에는 9일부터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전통의 맥을 잇고자'우리지역의 소리 - 중고제 원류를 찾아서'라는 판소리 풍류방을 열어 전국 소리꾼들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충북문화관 기획프로그램으로 1939년부터 개방까지 관사에 대한 역사, 건축, 역대 도지사 등 아카이브를 통한 다양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도지사 관사 71년 기록전"도 준비한다. 도민들에게 관사의 역사를 생생히 전달하여 역사의 흔적을 되새기고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또한, 도내 아마추어 문화예술인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문화예술동아리 플랫폼(중부권) 페스티벌'이 10월18일 충북문화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북문화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충북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들이 관람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9.8)을 제외한 연휴기간(9.6~10)에도 정상 개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앞으로 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도민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전국적 문화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