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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아우디에 배터리 공급

세계 10대 완성차 그룹 중 6곳 고객사로 확보
플랫폼 공유 차종 많아 대규모 추가 수주 기대

  • 웹출고시간2014.08.20 19:25:29
  • 최종수정2014.08.20 19:25:17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셀 제품.

LG화학이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중 한 곳인 폴크스바겐그룹(Volkswagen) 자회사 아우디(Audi)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우디의 차세대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와 μHEV(마이크로하이브리드자동차)는 LG화학 배터리를 장착하게 됐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망.

ⓒ 출처: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B3 보고서(2014년 2분기)
LG화학은 아우디와 계약을 통해 수천억원의 추가 매출을 확보했고 폴크스바겐그룹 내 배터리를 공급받는 차량들과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종이 많아 대규모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폴크스바겐그룹이 오는 2018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기차 모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추가 수주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화학은 기존 GM(제너럴모터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현대·기아차, 포드에 이어 아우디를 고객사로 추가하면서 세계 10대 완성차 그룹 중 6곳을 확보, 시장 선점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ESS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전망.

출처: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B3, 네비건트리서치, 중국물리화학전원협회, 독일연방통신청(Bundesnetzagentur) 등의 '13년 하반기 ~'14년 상반기 리포트 종합

이 같은 지속적인 수주 확대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중대형배터리 분야에서만 누적 매출 10조원 이상을 달성, '배터리=LG화학'이라는 공식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은 "중대형전지 사업에 진출한지 10여년만에 세계 10대 완성차 업체 중 절반 이상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시장선도업체로 자리매김했지만 아직도 확실한 일등을 향한 목마름은 멈추지 않는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전세계 어디를 가도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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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