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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6 15:44:13
  • 최종수정2014.06.26 15:44:13
△김현묵 우암동 통장협의회장

청주시와 청원군은 한 뿌리로서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헌정사상 최초로 주민투표에 의한 자율 통합을 이뤄냈다. 인구 84만명, 서울시 1.6배 면적, 재정 2조원을 넘는 규모의 경쟁력을 갖춘 통합 청주시에 바라는 점은 재개발 사업의 빠른 추진이다. 우암동은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이 2006년 지정된 후 9년 동안 답보 상태에 빠지면서 주민들은 도시가스 공급도 받지 못하고 건축물 변경, 용도 변경 등 각종 건축 행위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때문에 폐가가 늘고 낡은 주택가 곳곳에 균열이 일어나 위험천만하다. 통합 청주시는 새로운 개발 부지를 확보해 도시의 외곽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우암동과 같은 구도심의 재개발 사업에 힘을 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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