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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 3천300명 인사 단행

국장금 청주 12·청원 6직위
과장급 청주 24· 청원 17직위
4급 서기관에 18명 내정
승진인사는 제외…18명 보류

  • 웹출고시간2014.06.18 20:00:29
  • 최종수정2014.06.18 20:00:25

통합 청주시 출범을 2주 앞두고 통합시 인사 내정안이 발표됐다. <관련기사 0면>

전체 국장급의 경우 총 18직위 중 청주 12직위, 청원 6직위 본청(의회포함) 과장급의 경우는 모두 41직위 중 청주 24직위, 청원 17직위로 결정돼 배치됐다.

3개 그룹별로 보면(무기계약 근로자 제외) △본청·의회 669명(청원 250, 청주 419) △직속·4급사업소 671명(청원 202, 청주 469) △구청·5급사업소 741명(청원 154, 청주 587) △읍·면·동 569명(청원 259, 청주 310) 이다.

이에 따른 배치 비율(무기계약 근로자 제외) △본청·의회 청원 37.37%, 청주 62.63% △직속·4급사업소 청원 30.10%, 청주 69.90% △구청·5급사업소 청원 20.78%, 청주 79.22%였다.

4급 서기관에는 △반재홍 기획경제실장 △남성현 안전행정국장 △이철희 복지문화국장 △박노문 농정국장 △이상수 도시주택국장 △김진규 의회사무국장 △여운복 상당구보건소장 △노용호 흥덕구보건소장 △윤명혁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춘숙 평생교육원장 △김종목 고인쇄박물관장 △박광옥 문화예술체육회관장 △박재일 상수도사업본부장 △안성기 환경관리본부장 △한권동 상당구청장 △최창호 서원구청장 △허원욱 흥덕구청장 △이충근 청원구청장 등 18명이 내정됐다. 이번 인사안에 승진 인사는 제외되면서 신설된 4급 공원관리사업소장과 건설교통국장, 5급 8개 동장은 내정되지 않았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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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