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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세월호 참사… 무한책임"

팽목항 다시 찾아 "마지막까지 구조 최선"

  • 웹출고시간2014.05.06 16:08:57
  • 최종수정2014.05.06 16:09:21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다시 찾아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을 갖고 "가족을 잃은 사람의 슬픔을 겪어봐 잘 알고 있다. 살이 타들어 가는 듯한 심정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고 발생부터 수습까지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사고에 책임이 있는 사람, 죄를 지은 사람들을 철저히 밝혀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6일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5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선,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잘못된 관행과 민관 유착, 공직사회의 문제 등을 바로잡고, 부정과 비리를 뿌리뽑아서 바른 정부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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