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광호-노영민 행보, 선거판 영향 주목

각각 중앙당 요직 출마, 당선땐 '예산획득' 관련
막판 표심 흔들기 가능…충북 지선 직접영향

  • 웹출고시간2014.04.16 16:56:22
  • 최종수정2014.04.16 21:03:55
새누리당 송광호(제천·단양),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의 정치행보가 6·4 지방선거 표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송 의원은 지방선거 투표 전인 5월말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거에서 부의장에 도전할 계획을, 노 의원은 5월 중순 전으로 예정된 제1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의사를 각각 갖고 있다.

여권 일각을 중심으로 충북 최다선인 4선이고, '원조친박'인 송 의원이 국회부의장에 출사표를 던질 것이란 관측이 점차 증폭되고 있다.

송 의원도 박근혜 정권의 성공과 국회 운영의 정상화 등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을 하며 의장단 진출의 뜻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 여당 의원들은 막전막후에서 예산확보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꼽히는 부의장직을 실제 그가 맡게 될 경우 지방선거 득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즉 지방선거 투표 약 일주일 전, 박근혜 대통령의 충북 7대 대선 공약 등 도내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을 획득 하겠다는 구호를 외쳐 선거막판 표심을 흔들겠다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원내사령탑 경선을 준비 중인 노 의원의 당락 역시 지켜 볼 일이다.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낸 노 의원은 친노(친노무현)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앞서 2월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도 그를 지지하기로 중론을 모았다.

원내대표는 야당몫 국회 상임위원장과 각 상임위 간사, 각 의원 상임위 배정 등의 권한을 갖고 있다. 특히 예산확보에 유리한 예결위원 배정도 결정한다.

그는 작년부터 후반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0'순위로 지목됐음에도 당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원내대표로 방향을 틀었다. 노 의원의 선택이 충북 선거판에 어떤 영향을 안겨줄지 주목된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