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관진 "北 소형무인기 침투, 하나의 기습"

국회 국방위서 "군, 훈련 등 대책강구"

  • 웹출고시간2014.04.09 17:05:30
  • 최종수정2014.04.09 17:05:30
김관진 국방장관은 9일 최근 북한 소형무인기가 잇따라 발견된 것과 관련, "군사적으로 보면 하나의 기습"이라고 규정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은 우리가 갖고 있는 대공 레이더 시스템이 소형무인기를 포착하지 못한다는 점을 매우 교묘하게 이용해서 침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소형무인기는 즉흥적인 테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대책 강구 차원에서 군에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며 "북한의 무인공격기에 대해선 별도의 대비지침에 따라 탐지하고 타격할 시스템을 발전시킨 바 있고 훈련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형무인기가 추락하지 않았으면 군은 아직도 몰랐을 것"이란 지적에 대해선 "개연성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의 소형무인기에 대응키 위해 이스라엘의 저고도 레이더 RPS-42 10대를 대당 9억 원에 들여와 전력을 보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