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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미술작품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

행복청, 6월까지 전문가 작업 거쳐 작품 해설집 제작

  • 웹출고시간2014.04.02 14:49:01
  • 최종수정2014.04.02 14:48:37

정부세종청사에 설치된 미술작품들이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사진은 산업통상부(2단계 13동)에 설치된 대형 수묵화 '용송(龍松)의 꿈(강금복 작)'.

ⓒ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정부세종청사에 설치된 미술작품들이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청사 근무 공무원과 방문객들이 미술작품들을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들에게 의뢰,오는 6월까지 작품들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행복청은 스토레텔링을 거쳐 작품 해설집을 만들고 현장에 상세한 설명판도 설치할 방침이다.

정부세종청사에 설치된 미술작품들이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사진은 문화관광부(2단계 15동)에 설치된 작품 '백두대간(임옥상 작)'.

ⓒ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2단계 이전이 끝난 정부세종청사에는 현재까지 총 21점의 작품이 설치돼 있다. 정부세종청사는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미술작품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용(龍)의 모습처럼 생긴,길이 3.5km의 청사에는 올해말 준공될 3단계 건물까지 합쳐 모두 71억원 어치(국내 단일 건물 중 최대 규모)의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용태 행복도시건설청 문화도시기획팀장은 "스토리텔링으로 작품에 의미와 재미를 더해 유명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이 많이 설치된 정부세종청사가 공무원과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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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