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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예비후보, 청주 사창시장서 출마 선언

"민생정치 통해 통합시 옥동자로 키워 낼 것"
발품팔기 전략으로 청주표심 공략 본격화

  • 웹출고시간2014.03.27 19:22:22
  • 최종수정2014.03.27 19:21:41
"서민경제가 먼저다."

이종윤 전 청원군수가 27일 6·4지방선거 통합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흥덕구 사창시장에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종윤 전 청원군수가 27일 청주시 흥덕구 사창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그는 "주민들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할 수 있는 민생정치를 펼치고 통합시를 탄생시킨 장본인으로서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통합청주시라는 옥동자를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창시장을 출마 선언의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민생정치와 현장정치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시민여러분에게 공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이 예비후보는 "문화와 즐길거리가 함께 있는 보행상가 구역을 조성해 찾아오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청원사랑론을 청주사랑론으로 확대 운영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략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오송을 투자선도구역으로 지정해 민간투자와 고용을 확대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청주 전 지역으로 확대되도록 하겠다"며 "청주테크노폴리스 첨단산업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면서, 청주 1·2단지의 구조고도화를 통해 쇠퇴된 산업단지의 재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와 농촌, 지역별 자원을 특화한 프로젝트를 통한 균형발전 전략 수립도 약속했다.

그는 "공감하는 복지, 체감하는 경제, 상생하는 도농, 함께하는 문화, 참여하는 시정을 펼쳐 주민의 근심, 고민, 바람을 이종윤이 꿈과 희망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홈그라운드'인 청원이 아닌 청주를 출마 선언의 장소로 선택, 시민들 표심잡기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청원과 달리 청주지역에서의 인지도가 경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특유의 '발품팔기' 선거 전략으로 청주 곳곳을 누비며 얼굴알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는 "최근 있었던 여론조사에서 다른 경쟁자들에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한달후에는 지지율 순위를 거꾸로 바꿔놓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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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