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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 아이템' 스타벅스 텀블러

대학생들 사이 인기…각국 제품 수집도

  • 웹출고시간2014.03.26 17:42:18
  • 최종수정2014.03.26 19:59:10
"스타벅스 텀블러를 수집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최근 고교생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스타벅스가 판매하는 텀블러(보온컵)가 필수 휴대품처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학생 이모(여.23)씨는 "최근 텀블러가 대학생들에게 필수품처럼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디자인이 좋은데다 활용도가 높아 대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계절별 또는 국가별로 텀블러를 수집하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텀블러는 차나 커피 등 음료를 담는 보온컵으로 최근 청소년과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스타벅스 텀블러 가격은 개당 3만~5만 원 선으로 보통 1만 원 선에서 시작하는 일반 보온병보다 비싼데다 머그컵도 스타벅스 로고가 들어가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머그컵 보다 1만원 이상씩 판매되고 있다.

스타벅스 텀블러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한정판으로 판매를 하는데다 일반 머그잔이나 보온컵과 차별화되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대학생들 사이에서 계절별·도시별·국가별로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 텀블러 등 스타벅스 용품을 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대학생 김모(여.24)씨는 "스타벅스 텀블러가 다른 보온병에 비해 고가이나 디자인이 예쁘고 활용도도 높아 우리 연령층의 직장인들은 사무실이나 집에서 대개 두세 개쯤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타벅스 음료를 사면 받을 수 있는 스티커를 모으면 플래너를 주고 있어 이 스티커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충북대 A교수는 "대학생들이 엉뚱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내에서 시판되는 텀블러도 기능이 다양하고 좋은 것이 많은 게 유독 스타벅스 제품만을 찾는 것은 업체의 상술에 소비자들이 유혹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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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