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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비닐하우스 재배 확대로 '농산물 명품화'

8억7천만원 투입, 비닐하우스 5.2ha 신축지원

  • 웹출고시간2014.03.16 14:24:10
  • 최종수정2014.03.16 15:51:09
충주시는 올해 사업비 8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5.2ha의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한다.

시는 시설채소류 등 원예작물의 안정적 생산 및 노동력 투입대비 농가수익을 높이기 위해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주요사업으로는 △맞춤형원예 생산시설사업 1.2ha 1억9천여만원(보조 50%), △시설원예농가 지원사업 3ha 4억8천만원(보조 50%),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1ha 2억원(보조50%, 융자30%) 등이며, 유망한 작목을 중심으로 규모화하여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각 사업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으나 모든 시설은 농촌진흥청고시 '농업용비닐하우스설치기준'를 표준으로 하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고시된 '내재해형규격'을 준수하여 설치해야 하며,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고추비가림시설)은 농가 필요에 의해 관수시설과 자동개폐기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면적은 시설규모 330㎡ 이상 3천㎡ 범위 내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추재배용 하우스의 경우 시공 완료 후 건고추용 고추를 5년 이상 재배해야 하며, 다만 연작피해 방지를 위해 1년간 타작물을 재배하는 것는 시설 완공 후 6년차까지 인정된다.

비닐하우스 재배법은 동절기에 휴경하는 일반농법보다 초기자본이 많이 투입되지만, 계절적 제한을 덜 받아 연중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량 증대에 따른 높은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수박, 토마토, 고추 등 과채류와 상추, 쌈채 등 엽채류 등 충주지역에 맞는 작목을 집중 발굴 육성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유통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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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