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6회 연기군복사꽃전국마라톤대회 성료

지난 27일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3개 종목(5km, 10km, 하프)

  • 웹출고시간2008.04.26 12:52: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7일 연기군에서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2천여명이 참여한 제6회 연기군복사꽃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지난해 복사꽃전국마라톤대회 자료사진)

“행정도시의 중심이자 연기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고복저수지 주변의 환상코스를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달린 기분 최고입니다.”

지난 27일 무릉도원 연기군에서 제6회 복사꽃전국마라톤대회가 화창한 날씨 속에 개최되어 전국에서 모인 2천여 명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5㎞, 10㎞, 하프(22㎞) 코스에 각각 참여해 대 성황을 이루었다.

연기군민체육관에서 오전 10시 최준섭 연기군수의 출발신호를 시작으로 2천여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들은 충남도내 유일의 군립공원으로 연기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고복저수지 주변을 힘차게 달리며 동호인간 우의 및 건강을 다졌다.

또한, 코스를 달리는 동안 선수들은 거리에서 환호하는 군민들의 성원을 받으며, 주변에 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연기군의 봄나들이 축제를 즐겼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마라톤 T셔츠), 월드칩(5㎞제외)·배번호·메달·기록증과 경품권뿐만 아니라 국밥과 막걸리 등 먹을거리도 곁들여져 풍성한 잔치로 마무리됐다.

한편, 금번에 6회째를 맞는 연기군복사꽃전국마라톤대회는 배꽃이 어우러진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전국 최상위의 코스로 인정받으며 많은 마라톤 마니아들의 사랑 속에 회를 거듭 할수록 지역 이미지와 대회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진행됐다며 고향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먹을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였다고 자평했다.


연기/함학섭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