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춤'

집중 단속에 정보 침해사범·업체 위축
스미싱 등 피해위험 여전… 주의해야

  • 웹출고시간2014.01.27 19:51:20
  • 최종수정2014.01.27 21:07:58
금융사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됐던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유출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와 경찰 등 관련기관이 집중 단속에 나서면서 개인정보를 이용해 범죄행각을 벌이는 '개인정보 침해사범·업체'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27일 열린 전국 지방경찰청장 화상회의에서 이성한 청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범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며 "정보 유출 사범은 물론 개인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도 금융사의 고객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올해 중 스팸 문자나 보이스피싱을 전면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권이나 검찰·경찰을 사칭해 돈을 요구하거나 쿠폰메시지, 금융보안을 미끼로 한 스미싱이 여전히 주된 수법"이라며 "아직까지 충북지역에서 신종 사기수법 등 특별히 신고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경찰도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신종 수법이나 피해가 증가하지 않았지만 정보유출과 관련해 사기범죄가 여전하고 2차 피해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지방경찰청은 도내 12개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와 지능팀 직원을 중심으로 전담팀을 꾸려 금융사 고객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오는 4월30일까지 개인정보 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서울=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