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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30 14:35:09
  • 최종수정2013.11.27 17:07:51

김한근

법무법인 주성 변호사

해마다 몸으로 추위를 느끼는 때가 되면 똑 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있다.

바로 나눔에 대한 기사와 보도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각종 복지기관들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신들의 목표를 공개하고 기부를 호소하고 있는 풍경이다.

물론 추운 겨울에 하나라도 더 마음을 나누기 위한 것이므로 직접 참가하지는 못하지만 응원의 마음만이라도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못내 아쉬운 것은 우리의 기부문화가 꼭 이렇게 겨울에만 마치 1년 동안 이때만을 기다려 왔다는 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게 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외국의 선진국과 비교할 때 일상적인 기부문화의 정착이 조금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신문과 같은 언론에서는 겨울철에 집중하여 기부사례를 조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중기획과 같은 코너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사례나 문화를 조명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부가 부자들의 면피용으로 사용되는 사례, 예를 들어 대기업 총수가 형사 처벌이 우려되는 상황이 도래하자 갑자기 사재 등의 대규모 자산을 출연하여 재단을 설립하는 경우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기부하고 있으면서도 올바를 기부문화의 형성을 저해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기부가 단순히 책임회피의 수단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미국의 경우 개인기부의 비율이 전체 기부 중 75%에 이를 정도로 개인의 기부가 상시화 되어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게이츠와 같은 유명인사의 자발적인 기부도 줄을 있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개인기부의 비율이 64%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전술한 바와 같이 대기업 총수들의 기부는 미담사례보다는 책임을 경감받기 위한 수단으로 더 널리 알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우리나라도 과거와는 달리 기부문화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형태도 매우 다양화 되는 등 기부가 활성화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때에 여론을 주도할 수 있는 신문과 같은 언론이 먼저 나서서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언론의 역할이 어디에 있을 까하는 짧은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추위에 마음을 나누고 계신 모든 분들께 건강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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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