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 탄력

LH 충북본부, 사업계획 변경안 제출
수변경관지구 포함…내년 5월께 보상

  • 웹출고시간2013.11.17 19:25:23
  • 최종수정2014.09.01 10:56:29
무심천 수변경관지구 지역 제척 문제로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청주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시행자인 LH가 당초계획대로 수변경관지구 일대를 사업 예정지에 포함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LH 충북지역본부는 최근 무심천 수변경관지구 5천532㎡를 제척하지 않고 공원 대신 근린생활용지로 대체 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LH 충북본부의 한 관계자는 "근린생활용지로 전환하는 것은 청주시 도시계획위원들이 최근 수변경관지구 포함을 전제로 제시했던 내용이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에 따라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 기본계획 수정안을 금명 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여기서 쟁점이 될 수 있는 내용은 근린생활용지 내 상가 건축과 관련, 현재 최대 14m인 수변경관지구 내 건축물 고도를 도시계획위원회 재량으로 21m로 상향시키는 문제다.

LH는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이번 수정안을 승인하면 경관·검축 심의와 교통영향평가 등 절차를 거쳐 내년 5월께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청주 모충2구역 주거환경개선 계획은 총 10만86㎡의 부지에 아파트 1천628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앞서,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5월 수지개선을 위한 LH의 수변경관지구 지역 제척 요청을 거절했다.

LH는 건축물 높이와 용도가 제한된 수변경관지구에 공원을 지어 청주시에 기부하는 계획을 세워 지난 2008년 모충2구역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