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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 7년째 미국 수출 오른다

4일 첫 선적, 10월 초까지 100t 수출

  • 웹출고시간2013.09.04 19:48:44
  • 최종수정2013.09.04 19:48:42
충북 '영동포도'가 7년째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4일 영동 황간포도수출단지(대표 박삼수)에서 생산된 포도(켐벨어리) 20t을 첫 선적했다.

오는 10월 초까지 총 100t을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영동포도는 2007년 26t이 미국으로 첫 수출한데 이어 2008년 88t, 2009년 130t, 2010년 110t, 2011년 62t, 2012년 68t 등 지난해까지 모두 484t을 수출했다.

영동포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현지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에는 지난 해보다 32.2t 많은 수출 물량을 확보했으며 뉴욕, 시카고, LA의 대형마트에 입정될 예정이다.

포도 수출 가격은 1kg당 3천400원으로 40만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포도가 쓰나미 같은 농산물 수입 파고를 헤치고 세계 미국 시장의 성공적으로 안착해 7년째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며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해외 수출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전국의 12.6%에 해당하는 3만3천796t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영동/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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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