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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7 11:46:12
  • 최종수정2013.08.27 11:46:08

옥천읍 문정리 백춘기씨 부부가 블랙초크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옥천군은 지금 기능성 과실인 블랙초크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2천314㎡의 밭에서 블랙초크베리 농사를 짓는 백춘기(57·옥천읍 문정리)씨는 "좋은 날씨 덕분에 블랙초크베리가 잘 익고 상품성도 좋아 일할 맛 납니다"고 말했다.

백씨는 10년전 옥천으로 귀촌해 7년전부터 6.6ha 밭에서 조경수 묘목농사와 3년전부터는 블랙초크베리 농사를 짓고 있다.

그는 인터넷 판매 (1㎏ 3만4천800원)와 주문판매(1㎏ 3만원)로 출하하고 있으며,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수확할 계획이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아로니아(Aronia)'의 일종인 블랙초크베리는 최근 보급되기 시작한 소득작물로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A, 비타민 B군, 비타민 D 등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백씨는 "3년차라 수확량이 매우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일조량이 좋아 열매가 싱싱하다"며"블랙초크베리는 갈아서 신선한 주스를 만들어 먹거나, 효소발효액과 와인, 잼 등으로 이용해 먹을 수 있는 건강만점 기능성 과실"이라고 말했다.

군은 2011년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내년 8월경엔 더 많은 농가에서 생산물을 출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지역엔 20ha 면적에 63 농가가 블랙초크베리 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8월말경에 수확이 가능한 13농가가 5t정도를 출하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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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