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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부동산 경매시장 위축

아파트 낙찰률 50%
토지 응찰자 평균2명
전국서 가장 낮아

  • 웹출고시간2013.08.08 19:34:41
  • 최종수정2013.08.08 19:34:22

충북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8일 부동산 경매 정보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7월 진행된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는 모두 88건, 이중 44건이 낙찰돼 낙찰률 50%에 그쳤다. 평균 응찰자는 4명이었다.

전달 낙찰률은 60.2%였다.

낙찰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아파트는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에 위치한 주공아파트(49.9㎡)로 15명이 응찰, 감정가(9천700만원) 대비 93%인 9천50만원에 매각됐다.

청주시 개신동 서우아파트(59.1㎡)는 감정가(6천700만원)대비 113%인 7천559만원에 낙찰,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충북지역 토지경매시장은 더욱 위축됐다.

7월 충북 토지 경매시장은 지난달 보다 낙찰가율, 응찰자수 등 모두 하락했다.

특히 평균응찰자 수는 2.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지난달 충북에서 진행된 토지 경매는 466건, 이 중 143건이 낙찰돼 30.7%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74.5%로 전달(81.4%)보다 크게 낮아졌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토지는 청원군 오송읍 정중리에 위치한 토지(답 1121㎡)로 16명이 응찰 해 감정가(1억1천97만원) 대비 95%인 1억5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달 19일 진행된 청원군 오창읍 성산리 임야(1천250㎡)는 감정가(2천750만원) 대비 무려 516%(1억4천200만원)에 매각, 도내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이 물건은 지분 공유자가 이 같은 고가에 낙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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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