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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지루한 장마에 큰 비 없어 농작물 작황 좋아

집중호우 없는 장마로 시설물 피해도 미미

  • 웹출고시간2013.08.05 14:11:03
  • 최종수정2013.08.05 14:10:59
긴 장마가 지속되곤 있으나 충북 북부지역인 제천·단양은 장마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예년에 비해 작황이 좋아 지역 농산물의 수확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이고 있어 장마 후 태풍 등에 의한 피해만 없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제천지역의 경우 중부지역을 오르내린 장마가 지속됐으나 집중호우 등이 없어 특별한 농작물 피해가 이어지지 않았다.

벼와 고추 등 주요 농작물은 병충해 피해 또한 입지 않으며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작황을 보이고 있다.

단양 또한 한 두 번의 많은 비가 있었기는 하나 지역을 대표하는 농작물인 마늘의 작황이 좋아 많은 출하량이 예상되고 있다.

작황이 좋다 보니 오히려 가격의 하락이 예상되거나 실제 지난해보다 낮은 가격에 수매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 수박이나 고추 등도 병충해난 수해가 없이 출하를 앞두고 있으며 장마가 마무리 된 후 일조량이 풍부해질 경우 좋은 상품의 생산이 기대되고 있다.

이렇듯 집중호우 등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음에 따라 시설물의 파손 등 수해도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단양읍에 내린 60㎜ 가량의 비로 인해 고수동굴 주차장 인접 야산이 무너졌으나 많지 않은 양으로 인명이나 시설피해는 없었다.

제천시와 단양군 관계자는 "장마기간이 길긴 하지만 집중호우 등 시설과 농작물에 피해를 입힐만한 큰 비가 없었다"며 "장마가 끝나고는 있으나 태풍 등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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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