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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남8학군' 세종시내 고교 진학하려면…

세종시교육청, 2014학년도 고입 전형 계획 발표

  • 웹출고시간2013.07.29 14:07: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스마트스쿨로 유명한 세종시는 최근 전국 일부 학부모 사이에서 '새로운 강남8학군'이라 불린다. 학교 시설이 골고루 우수한 데다,그에 걸맞은 학생과 교원이 전국에서 모여든다는 뜻이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만 160여개 학교가 신설되면서 교육에 있어서 전국에서 가장 변화무쌍한 지역이 바로 세종시다. 이런 가운데 시교육청이 시내 7개 고교별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계획을 확정,28일 발표했다.

◇전국 단위 모집=올해 3월 중부권에서 처음 개교한 국제고교인 세종국제고는 남·녀 100명(일반 70명, 지역우수 10명, 사회통합 20명)을 뽑는다. 국제고가 없는 타 시·도 중학교 졸업생은 물론 세종시 이전 예정기관 종사자 자녀도 지원할수 있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한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와 출력물 제출이 진행되고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1월 7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28일이다.

오는 10월 세종시내에서 가장 먼저 신입생을 모집하는 성남고는 남·녀 공학으로 예술계 100명(애니메이션 25명, 만화창작 25명, 연극·영화 25명, 뮤지컬 25명)을 전국 단위로 선발한다. 10월 14~25일 원서를 교부·접수한 뒤 10월 30일 실기시험을 거쳐 11월 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성화고교인 세종하이텍고는 전국 단위로 남·녀 구분없이 의료화학공업과 75명과 하이텍기계과 75명 등 150명을 모집한다. 원서 교부·접수는 11월 20~21일,합격자는 11월 28일 발표한다. 자율고로 기숙형 공립고인 세종고도 전국 단위로 남학생 240명을 모집한다. 12월 5~6일까지 원서를 교부·접수,12월 1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세종시내 모집=신도시에 있는 한솔·도담·성남 등 3개 고교(남녀공학)와 조치원여고는 세종시 거주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정부세종청사 등 세종시 이전 예정 정부기관 종사자 자녀가 모집 대상이다. 자율형 공립고인 한솔고는 모두 200명을 뽑는다. 12월 9~10일 원서를 교부 및 접수를 한 뒤 12월 1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 3월 개교한 도담고도 선발 인원이 총 200명이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2월 16~17일,전형은 12월 20일, 합격자 발표는 12월 30일이다.

조치원여고는 특성화계열인 금융비지니스과의 경우 모두 75명을 뽑는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1월 19~22일,합격자 발표는 11월 28일이다. 또 일반계열 180명은 12월 16~17일 원서 교부 및 접수,12월 20일 전형을 한다. 합격자 발표는 우선전형은 12월 23일,일반전형은 12월 30일이다.

모두 125명을 뽑는 성남고교는 12월 16~17일 원서 교부 및 접수,12월 20일 전형을 거쳐 12월 3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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