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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08 10:3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원봉사자들이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에게 나눠줄 바나나를 준비하고 있다.

음성군의 올해 상반기 자원봉사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제자리걸음이던 자원봉사자 수가 '1365 자원봉사 나눔포털(www.1365.go.kr)' 집계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948명이 늘었으며, 활동 봉사자 수도 331명이나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자원봉사자 수가 늘어난 원인을 민간에서 나눔과 상생의 분위기가 확산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했다. 또 700여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원봉사 확대를 견인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군에서 올해 상반기 개최된 크고 작은 행사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지난 4월에 1만3천여 명이 참가한 반기문 마라톤 대회에서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마라토너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5월에 4일간 연인원 35만명이 몰린 음성품바축제에는 매일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관람객에게 도움을 줬다. 이어 지난 6월에 3일간 개최된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뒷바라지를 했다.

이밖에 냉해를 입은 과수원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하는가 하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시설을 찾아 목욕, 말벗 되어 주기 등의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군은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를 위해 지도자 워크숍, 명사 자원봉사 이어가기, 재능나눔 봉사 릴레이 등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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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