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구복 군수 당적 이전 비난 파문

영동공무원노조 홈피에 원색적 글

  • 웹출고시간2008.03.19 20:44: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 공무원노조 홈페이지 군민참여마당 코너에 지난 19일 ‘군수라는 작자가 애비따라 철새로’라는 글이 게재돼 파문이 일고 있다.

아이디 하파데이로 이 글은 게재한 사람은 ‘대가리’, ‘육갑’, ‘추잡한 행동’등의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지난 17일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서 통합민주당을 탈당해 자유선진당으로 입당한 이용희 국회부의장을 따라 당적을 옮긴 정구복 영동군수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자신을 영동에 고향을 둔 애향인으로 표현한 그는 게재된 글에서 “어는 지방자치 단체장이 너 같은 ×같은 행동을 하는가. 홈페이지 관리자는 이 글을 삭제하지 마라 유치장 갈 각오”라고 밝혔다.

이글을 접했다는 한 주민은 “군수의 행동에 대해 비판할 수는 있지만 욕설이 난무한 글을 읽기가 민망했다. 좀 더 성숙된 인터넷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영동군 공무원노조에 원색적인 표현 부분의 수정을 요구했고 공무원노조에서는 욕설에 해당되는 부분을 ×××로 바꿔 게재했다.


영동 / 정서영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