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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9 01:18: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도내에 공급될 아파트 물량이 1만1천3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2007년도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주택 공급물량은 수도권 30만가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53만여가구에 달한다.

이중 도내는 분양 아파트 6천300가구를 비롯한 임대아파트 5천가구 등 모두 1만1천3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가 밝힌 올해 도내 아파트 분양물량의 90%에 해당하는 1만가구는 민간이 담당하며 나머지 10%(1천300가구)는 공공이 주도한다.

또 임대주택 4천956가구중 국민임대가 4천256가구로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공임대 등은 700가구이다.

그러나 올해 9월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른 시장 상황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제시한 이같은 공급물량이 실제 분양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민간건설사가 도내에 공급할 아파트 물량의 절반정도는 예정대로 공급되기 힘들 것으로 본다”며 “벌써부터 일부 건설업체가 도내 분양사업을 포기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다세대와 다가구 주택의 주차장 및 일조권 등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다세대·다가구주택의 공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급격한 공급위축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의 주택보급률은 107.1%로 전년보다 1.2%포인트 상승했으며, 충북지역은 122.3%로 전년도(119.5%)에 비해 2.8%포인트 증가해 향후 주택공급 과잉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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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