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과수'나무좀'피해, 초기방제가 중요

충주시농기센터, 지역 예찰을 통한 적극적인 방제활동 나서

  • 웹출고시간2013.04.11 13:3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봄철 해충인 ‘나무좀’으로부터 사과, 복숭아 등 과수나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방제 지도에 나섰다.

올해는 지난 겨울 이상 한파로 동해를 입어 수세가 약한 복숭아, 사과, 포도 등 과수에 나무좀 피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

나무좀은 겨울을 지난 성충이 20℃ 전후되는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무줄기에 직경 1~2mm의 구멍을 뚫고 들어가 줄기 속을 갉아 먹어 잎이 시들고 줄기 속에 산란된 유충(알)이 생장과정에서 독성 분비물을 배출해 심하면 나무가 말라죽게 된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나무좀 예찰유인 트랩’을 상습 발생하는 주요 지역 12개소에 설치해 발생시점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예찰 정보를 관내 농가에 신속한 문자서비스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정보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발생초기에 살충제(적용약제)를 뿌려주거나 나무좀이 가해한 구멍에 약액을 주사하도록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나무좀은 특히 개화가 진행되는 시기에 발생빈도가 높고, 최고기온이 25℃ 정도가 3~4일 계속되는 시점에 발생률이 가장 높다”며 “농가에서는 피해 방지를 위해 예찰을 통해 적극적으로 방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충주/정소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