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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0 12:2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 대표로 극단 언덕과 개울(대표 현경석)이 고전 춘향전을 뒤집어 춘향 모 월매를 주인공으로 각색, 창작한 풍자희극 '월매라면'으로 31회 충북연극제에 참가한다.

제천시 대표로 극단 언덕과 개울(대표 현경석)이 작품 '월매라면'으로 31회 충북연극제에 참가한다.

월매라면은 고전 춘향전을 뒤집어 춘향 모 월매를 주인공으로 각색, 창작한 풍자희극이다.

악극단 '해오름'과 '두학 농악보존회'가 게스트로 함께 참가해 언덕과 개울 단원들과 보조를 맞추는 진행형식도 새롭다.

북치고, 장구치고 춤추고 노래하면서 어우러지는 한판 난장은 누가 선이고 악인지를 구분하지 않고 누가 진정한 주인공인지를 가리지 않고 저마다의 역할에 충실 한다.

따라서 퓨전 음악극으로 진행되는 작품 '월매라면'은 벌써부터 연극제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소식을 접한 연극 마니아들의 관람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딸 춘향을 보호하고자하는 어미의 마음은 동서고금을 통해 하나일 것이라는 콘셉트로 출발하는 월매 이야기는 '학도와 월매의 사랑 이야기'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한예종 유대용 교수가 작창을 하고 창 지도 유성실, 분장 이경희, 안무 박영 등 제 스텝들의 면면이 특급 전문가들로 구성됐을 뿐 아니라 연출을 담당한 이영호 교수는 20여년 국립극단 전속배우로 연출과 연기지도에 초특급이라 더욱 기대해 볼 만한 작품이라 하겠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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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