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3.09 18:58: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에서 부모의 꾸지람을 들은 10대 중학생 2명이 잇따라 목숨을 끊었다.

8일 밤 11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A씨의 식당에서 A씨 아들(15·중3)이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찔러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A군이 아버지에게 꾸중을 들은 후 자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8시55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모 아파트 화단에 이 아파트 12층에 사는 B(15·중3)군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지모(61)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목격자 C씨는 “ ‘퍽’소리가 나 화단을 보니 사람이 떨어져 있어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잘못된 습관 때문에 아들에게 야단을 친 후 출근을 했다”는 B군 어머니의 진술에 따라 꾸중 후 B군이 이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 박재남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