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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국악단,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선다

우리나라 국악단 최초…2시간 궁중음악 등 연주

  • 웹출고시간2013.02.07 15:53: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서는 영동 난계국악단.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선다.

영동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8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아악(雅樂)의 미(美)'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공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국악단이 이 무대에 서기는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는 28명의 상근단원 이외에 11명의 협연자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가야금·피리 연주자인 민의식(한국종합예술대)·강영근(이화여대) 교수를 비롯해 경기도립국악단 조갑용 악장, 오페라 가수 성승욱씨 등이 화음을 맞춘다.

난계국악단은 이 공연에서 웅장한 궁중음악과 함께 호주 민요인 '왈칭 마틸다(Walzing Matilda)'를 연주할 계획이다.

또 16·17일에는 시드니 코리아타운서 열리는 설맞이 한인축제와 트월라잇 퍼레이드에도 참가해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영동군청의 정태군 국악진흥팀장은 "이번 공연은 김진수 주 시드니 한국총영사와 이동옥 주 시드니 한국문화원장의 주선으로 이뤄졌다"며 "정구복 군수와 오병택 군의회 의장도 동행해 민간외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1991년 창단된 난계국악단은 그동안 일본·미국·중국에서 4차례 해외공연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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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