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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우수제품전‘ 충북 1곳만 선정

지자체·업체 홍보 부족…충남 6곳과 대조

  • 웹출고시간2007.04.12 08:5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지자체와 정부조달업체들이 조달청 사업에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7 정부조달우수제품전’에 충북은 1개 업체만 선정됐다.
지난해말 현재 충북도내 정부조달업체는 모두 1천244곳으로 등록돼 있지만 이들 중 참가신청을 낸 곳은 1%에도 못미쳤다.
이는 조달청의 홍보 부족탓도 있지만 물품조달을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 담당자와 조달업체 모두 사업에 대한 무관심으로 일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같은 충청권인 충남과 대전시의 경우 각각 6곳과 5곳이 선정돼 서울·경기에 이어 가장 많은 업체수가 참가해 충북도 우수업체 발굴에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업체도 경쟁력과 판로 확보를 위해서는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고 있어 타 지역업체의 유입시 이를 차단할 명분이 없다.
이에 대해 일부 정부조달업체들은 “조달청 우수제품제도 선정이 선도기업이나 특정 기술개발 등에 한정돼 있어 신청을 해도 선정이 어렵다”며 “무관심도 있겠지만 조달청의 적극적인 홍보도 이뤄지지 않아 참여가 저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충북지방조달청 관계자는 “지자체 담당자와 업체들에게 수시로 조달청 사업을 홍보하고 있지만 참여도가 적다”며 “지역업체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제품제도는 지난 1996년에 처음 시행해 지난해 4천980억원의 판로지원 실적을 올리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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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