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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박광춘씨, 충청북도 4-H대상 수상

4-H 활성화와 이웃사랑 봉사활동에 앞장

  • 웹출고시간2012.12.02 14:24: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30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33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에서 영동군4-H연합회 박광춘(34·영동군 학산면 범화리)씨가 영농기술 개발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학산면 범화리가 고향인 박광춘 회원은 한국항공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농업과 농촌의 희망을 보고 고향인 영동군에 정착해 영농을 시작했다.

새롭게 시작한 농업은 어렵고 힘들었지만, 부모님의 오랜 경험에 따른 농업기술을 전수받으면서 새로운 기술습득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의 한우학과와 복숭아학과 교육을 수강해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박씨는 2008년부터 4-H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시작해 지난 2011년에는 4-H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학생4-H회원들과 함께 원예교육,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각종 과제활동을 연간 10회 이상 추진, 영동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회원들에게 농심과 이웃사랑을 다했다.

현재 MBA 포도 2천300㎡와 복숭아 6천㎡를 재배하고, 벼 1만2천㎡와 함께 한우 2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미생물 액비 활용 및 조사료 자가생산 등을 통해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박광춘 회원은 "상을 받게 된 것은 회원들 덕분이라고 겸손해 하면서 앞으로 영동군 4-H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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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