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수2모작 재배로 양채 연작장해 극복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로 농가로부터 호응

  • 웹출고시간2012.10.09 11:45: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선호)가 양채 연작장해를 극복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양채 연작장해로 인한 피해 극복과 경지 이용률 증대를 위해 추진한 양채 후작 수수2모작 재배 실증시범사업을 통해 재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는 제천시의 남부지역인 수산면과 덕산면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양채가 다년간의 연작재배로 인해 수량과 상품성이 많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덕산면 성암리 정해준 농가 외 8농가에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5㏊의 면적에 브로콜리, 칼리, 적채, 양상추 등 양채 후작으로 수수를 재배하는 밭작물 작부체계개선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지금까지 1모작재배 작물인 수수를 20일간 포토육묘를 한 후 양채 후작으로 식재한 결과 다년간의 양채 재배로 토양 속에 많이 집적돼 있는 유해물질과 염류를 화본과 다비성 작물인 수수가 다량으로 흡수함으로서 연작장해를 경감 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수확하고 난 수수대를 토양에 다시 환원해 줌으로서 유기물 증대와 토양의 공극률을 좋게 해 양채 연작피해를 극복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제천관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양채 면적은 305㏊, 362농가에 달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를 통해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정착 지원 사업으로 면적을 확대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양채농가의 새로운 소득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양채 연작장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3-641-3476, 담당자 최중호)로 문의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