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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월 수출 7억1천700만 달러

청주세관, 전년比8.7%↑… 흑자 7천300만달러

  • 웹출고시간2008.02.17 21:2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수출이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도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7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충북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8.7% 증가한 7억1천700만 달러, 수입은 12.1% 증가한 6억 4천3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흑자는 7천3백만 달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 흑자규모 8천500만 달러보다 14.3% 감소한 것이다.

충북의 무역수지 흑자 행진은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어서 올 연간 100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순조로운 출발로 보여지고 있다.

수출은 반도체, 기타전기전자제품, 정밀기기 등이 각각 3.3%, 18.1%, 80.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3.0%, 대만 18.6%, 일본 10.7%, 홍콩 9.5%, 싱가폴 8.1%, 미국8.0%이 전체 수출실적의 78%를 차지했으며, 중국과 일본, 싱가폴, 대만은 각각 39.5%, 30.5%, 31.0%, 6.2%의 증가를 보인 반면 미국과 홍콩은 39.3%, 20.6%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상승률은 전국 16개 시도 평균 15.4%보다 낮은 8.7%로 전국 12위에 그쳤다.

수입은 정보통신기기, 비철금속 등이 각각 46.7%, 148.3%가 늘어났으며, 수입성질별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자재와 자본재가 각각 19.1%, 1.1%의 증가율를 보였다.

수입 국가별로는 일본(34.3%), 중국(18.1%), 미국(14.9%), EU(14.2%)이 전체 수입실적의 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 흑자기조 유지에 가장 큰 위협요인으로 꼽히는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올해도 전반적 높은 수준을 지속할 전망이어서 충북지역 무역수지 흑자행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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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