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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지역구 출마 아직 못정해”

이회창 총재 본보 단독 인터뷰 "자유선진당 50석이상 확신"

  • 웹출고시간2008.02.17 20:54: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김태훈 기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충북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도내 정치권 인사들의 입당을 촉구했다.<관련 기사 12면>

이 총재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선진당 총재실에서 가진 본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현역 의원들의 영입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것은 본인들의 입장이 있어 말 하지 않겠다”며 다만 “좋은 분은 언제든지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일은 빨리 해야 한다. 늦으면 요즘은 별로 안 좋다”며 대통합민주신당 현역의원들의 조기 입장표명을 요청했다.

이 총재는 오는 4월 총선 구도에 대해 “대통합민주신당의 실정 책임과 한나라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심판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선진당은 50석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금명간 충북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최대 관심사인 이 총재의 청주 출마는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총재는 이날 청주 상당 선거구 출마 가능성에 대한 본보 질문에 대해 “상당에 내가 무슨 연고가 있었나. 과거에...”라고 답변, 출마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그는 “지역구로 간다면(총선출마) 욕심 같아서는 전부 나가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는 거고, 아직 지역구 출마 자체도 확정적으로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며 “선거를 위해서 제일 필요한 방법이 무엇인가 봐서 결정하겠다”고 충북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놨다.

이 총재는 끝으로 충북도민에게 “충북인은 함부로 가볍게 마음을 표출하지 않으면서 속으로 불편, 부당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는 강한 중심력을 가진 기질이 있다”며 “제가 청주에서 중학교를 다니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그 당시에도 느낀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0석, 230석 얘기하는 거대 여당이 나와서 1당 독재를 만드는 상황을 충북인들이 용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대한민국을 품격 있는, 충북 도민의 기질과 같이 격이 있는 나라를 만들자는 게 선진당인 만큼 충북도민께서 생각하시는 기질과 딱 맞는 정당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지와 후원을 기대했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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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