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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4 11:09: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운천동 피란민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난민촌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억600만원을 들여 21가구의 석면 슬레이트 철거와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천동 피란민촌 행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의 사업 제안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과 5차례의 간담회와 토지주인 서원대학교 측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지난 6월 서원대로부터 토지 사용 승낙을 받고 이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주광종 청주시 뉴타운담당은 "운천동 피란민촌 행복만들기 사업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 이미지 개선은 물론, 역사적으로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는 마을의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청주시 흥덕구는 이 마을의 보도블록 교체와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운천동 피난민촌은 6·25전쟁 당시인 1952년 피란민들의 집단 거주지 마련을 위해 군인들에 의해 임시로 조성된 마을로, 지역 주민 모두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및 홀로사는 노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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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