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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6 13:17: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그의 가족들은 이날 암스트롱이 심혈관 질환에서 오는 합병증으로 별세했다고 말했으나 장소와 정확한 시간은 말하지 않았다.

암스트롱은 역사상 처음으로 1969년 7월20일 달에 착륙함으로써 20세기에 이루어진 모든 우주 원정의 정점에 올랐다. "이 한걸음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다"는 그의 말은 역사적인 어록이 됐다.

암스트롱의 달 착륙은 1957년 10월4일 소련이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의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시작된 미국과 소련의 우주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미국은 인공위성 경쟁에서 소련에 선수를 빼앗긴 채 10여년 간 부심한 끝에 역전승을 거둔 셈이었다.

당시 인류의 5분의 1인 6억 명이 달 착륙을 지켜보았으며 그것은 역사상 최대의 관중이었다.

모든 가정에서 어른과 아이들이 넋을 잃고 TV를 보았으며 농부들은 매일 밤의 우유 짜기도 잊어버렸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자들도 모두 모텔로 가서 방송을 지켜보는 바람에 도로가 한산해졌다.

그는 해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의 테스트 파일럿 선두주자가 됐다가 우주인으로 발탁됐으나 우주인으로서의 축복과 명예에 집착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공석상에 잘 나타나지도 않았다.

TV 등에도 좀체 나타나지 않은 암스트롱은 2003년 오하이오주 데이튼에서 열린 비행기 출현 100주년 기념식에 모처럼 나왔으나 1만여 관중들 앞에서 불과 몇 초만에 연설을 끝냈으며 자신의 달 착륙 등은 언급도 하지 않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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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