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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7대 종단 한자리 모인다

15일 청주향교서 종교인평화 회의···위원 선출·사업 논의

  • 웹출고시간2008.02.04 16:5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불교,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천도교, 유교, 한국민족종교의 7대 종단 연합기구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산하 충북종교인평화회의(KCRP·상임대표 김정웅) 총회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청주향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각 종단별 5명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는 충북종교인평화회의 상임대표를 비롯해 각 종단 운영위원(3명)과 사무국장, 대변인을 선출하고 2008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먼저 ‘종교평화국제사업단 지부 등록’을 추진해 종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종교평화 협력사업에 참여하며 충북 종교계의 국제 종교교류 및 남북교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지부별 현판식을 갖고 대의원 등록 서류를 제출해 한·중·일 종교교류 협력사업과 UN관련 단체와의 교류사업, KCRP 남북교류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어 ‘충북종교문화제 및 문화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각 종단별 교류활동의 내실화를 기하고 종단간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이해증진과 보완방안을 모색해 나갈 전망이다.

이에 오는 11월 종교문화제 개막식 및 세미나 개최하고 공동선 실현을 위한 작가 초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종교인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해 자원봉사학교를 중앙과 각 지역에 설치하고 각 종단 본부에 소속된 자원봉사 기구와 각 KCRP에 관련된 자원봉사 시스템을 묶어내는 연수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운영 계획으로는 오는 4월 자원봉사학교를 개설해 8월 전국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학교 과정에 대한 수료증 교부 및 유관활동 연계, 충북 종교단체협의회 공동봉사활동을 연 2회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교청년 평화캠프 충북 참가단’을 구성해 종교계 청년문화의 건전화와 평화에 대한 종교인의 공동의무 인식·연대성 제고를 위한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일 종교 청년 교환캠프 등의 국제교류 참가 및 이웃종교와 평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청소년 평화학교를 오는 12월 개강한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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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