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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기동 신임 도의회 의장

"행복도시·오창 산단 등 진행 노력"

  • 웹출고시간2008.02.03 20:46: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기동(한나라당·음성1)의원이 제8대 충북도의회 의장에 당선됐다.

충북도의회 18번째 의장이 된 이 의원으로부터 향후 5개월간 도의회 운영계획을 들어봤다.

이기동

신임 충청북도의회 의장

-박재국 의원과 불과 2표차로 박빙의 승부였다. 향후 도 의회 화합이 중요한데

△설 명절이 끝나고 3월 정례회 이전까지 도 의원들 간 화합할 복안을 마련해 실행하겠다.

다행히 이번 의장선거를 통해 충북도의회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한나라당 의원 간 계파의식이 많이 희석됐다고 평가한다.

선거 직후 모든 의원들에게 전화해 의장으로서 열심히 하겠다는 인사를 했다.

박 의원께는 적당한 시간에 예우를 갖춰 인사할 계획이다.

정성을 다해 화합하겠다.


-의장으로서 역점을 두고 있는 의정활동은

참여정부의 국정과제는 국가균형발전이었지만, 실용정부를 지향하는 이명박 정부는 균형발전정책이 후퇴할 것이란 시각이 팽배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오송·오창 산업단지, 청주공항의 국제공항화 이외 혁신·기업도시, 제천연수타운 등 정책과제들의 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의회활동을 통해 결코 후퇴하거나 변경되지 않도록 대정부 대국회 활동을 강화하겠다.


-도 의회 운영계획은

상임위는 이미 기능별로 시스템화 돼 있다.

의원들이 상임위에서 맡은 바 일을 다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팀워크를 강화하겠다.

상임위를 중심으로 화합하는 분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충북도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당과 계파를 떠난 하나의 도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후반기 의장 선거에 나설 계획은

잘못한 일이 있으면 현직 의장도 불신임을 받게 되는데 의장에 당선되자마자 후반기 의장에 대해 논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후반기 의장 출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책임 있는 공인의 자세 아니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잔여임기 동안 주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후반기 의장 도전을 생각해 보겠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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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