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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생명과학단지 해법 찾았다

충북개발공사·산단공 "감정평가 실시 합의"

  • 웹출고시간2012.05.30 17:22: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답보상태였던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개발사업이 재추진을 위한 해법을 찾았다. <4월 30일자 2면, 14일자 1면>

충북도는 오송2산단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공단)이 감정평가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현재 98% 정도 진척된 지장물 조사를 서둘러 마무리한 뒤 다음달 중 감정평가에 착수, 늦어도 연내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중 도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도와 공사·공단이 감정평가를 빠른 시일 안에 착수하자는 합의를 봤다"면서 "이는 사업을 애초 약속대로 추진한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정평가와는 별도로 다음달 말까지 실시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사업추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오송2산단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KTX오송역세권, 오송1산단과 더불어 도가 추진하는 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의 4대 핵심축 가운데 하나다.

도와 공단은 청원군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대 330만㎡(100만평)을 산업단지로 만든 뒤 BT·화장품 등 첨단업종 기업체를 유치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수년전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오송2산단 개발사업을 충북개발공사와 함께 진행하던 산업단지공단이 돌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업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산단공측은 자체 실시한 '탁상감정'을 통해 추정보상비 1천630억원, 지질조사에 따른 토목공사비 추정증가액 340억원, 금융비용 230억원 등 추가소요재원이 2천200억원에 이른다며 930억원을 도가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지난 이시종 지사는 지난 18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만나 산단공에 '공기업의 책임성'을 지적하는 등 조성사업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공사-공단-충북도의 실무진 협의 과정에서 '감정평가 합의'란 해법을 찾게 된 것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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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