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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9구조대 하루에 7명씩 구조

연령대는 40대, 요일별은 일요일이 구조인원 가장 많아

  • 웹출고시간2008.01.28 14:46: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119구조대가 충북도내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현장에서 하루 평균 7.7명의 귀중한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가 2007년도 12월말 기준 도내 119구조대의 인명구조 활동을 집계한 결과 총 2천824명을 구조해 하루 평균 7.7명을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2천787명과 비교해 37명(0.13%)이 증가한 수치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연령별 구조인원은 40대가 629명(22.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466명(16.5%), 50대 395명(14.0%), 20대 376명(13.3%), 10세 이하 342명(12.1%), 10대 274명(9.7%), 60대 225명(8.0%), 70세 이상 117명(4.1%)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가 1천796명(63.6%), 여자가 1천28명(36.4%) 구조됐다.

요일별 구조인원은 일요일 572명(20.3%)으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 535명(18.9%), 화요일 373명(13.2%), 금요일 361명(12.8%), 월요일 333명(11.8%), 수요일과 목요일이 각각 325명(11.5%)으로 파악됐다.

사고 종류별 구조인원은 총 2천824명 중 교통사고가 1천79명(38.2%)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승강기사고 372명(13.2%), 산악사고 303명(10.7%), 잠김 장치 개방 247명(8.7%), 수난사고 175명(6.2%), 고립사고 134명(4.7%), 갇힘 사고 139명(4.9%), 기계사고 56명(2.0%), 화재사고 55명(2.0%), 추락사고 54명(2.0%), 기타 210명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등으로 도로상에서 1천79명(38.2%)을 구조했고 다음은 주택·아파트 634명(22.5%), 산이 408명(14.4%), 하천 267명(9.5%), 사무실 106명(3.8%), 상가 97명(3.4%), 공사장 41명(1.5%), 숙박시설 41명(1.5%), 기타 151명으로 분석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잦은 눈과 낮은 기온으로 도로가 결빙 낙상에 대비 차량 운전과 어린이나 노약자 보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하고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 도내 13개 구조대와 소방항공대를 24시간 출동 대기하여 도민안전을 위해 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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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