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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친환경농업육성 농업 경쟁력 확보

13개분야 16여억원 지원

  • 웹출고시간2008.01.27 16:4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반 농작물과의 차별화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 구축을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3개사업에 15억9천7백만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논·밭, 과수 재배농가, 규제지역, 품질인증농가, 시범단지 등에 지원해 친환경 농업의 기반조성과 확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농업의 정착과 농가의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한 친환경 비료지원사업으로 과수 농가에 3억1백만원을 투자해 10여만포의 유기질비료를 농가에 지원한다.

또한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논농사 농가에 2억8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의 토질과 비료성분을 분석한 결과에 따라 8천1백여톤의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140가구에게는 1억5백만원의 인증유지 장려금이 지급되며, 댐 주변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금강 주변 1개소에 사업비 8천1백만원을 들여 영농자재 및 우렁이 종패, 일라이트, 부산물비료 등이 지원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친환경농약통 지원 220개, 폐비닐수거비 지원 970톤, 폐농기계수집장 1개소 1억2천만원, 우렁이종패지원 83ha 4천만원, 기초거점단지조성 2개소 3천만원, 고품질쌀생산단지조성 1개소 4천만원, 친환경작물종자대지원 7천5백만원, 친환경영농자재공급 3억7천5백만원, 친환경인증농가지원 4천9백만원, 친환경직불제 140여ha 등에 지원하여 농약,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토양오염 방지를 통한 농촌환경을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농업 실용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작목 재배필지 정밀토양검정을 통한 토양전산화 기반을 적극적으로 활용 시비처방에 의한 BB비료 시용으로 저투입 농법을 확대보급하고 양질의 퇴비를 사용해 건전토양 보전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청정 농산물이 지역이미지를 높여줄 브랜드이자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다. 친환경농법을 선호하는 농민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다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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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