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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25 14:09: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진천 상산초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25일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 강당에서 상산초 4.5.6학년 6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충북도 주최으로 열어 교향악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 학교를 중심으로 순회공연을 펼쳐 클래식음악과 친숙해 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는 도립교향악단 이종진 상임지휘자 외 25명의 연주자들이 바흐의 브란덴부르크협주곡, 하이든교향곡 '놀람', 동요 등 8곡의 음악을 연주했다.

또한 콘서트 가이드 양소영의 동영상과 음악 해설을 함께하여 교향곡을 더 쉽게 이해하고 친숙해지는 기회가 됐으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요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친숙한 감상곡 등을 연주해 호응을 얻었다.

이피찬 상산초 교장은 "학력과 함께 아울러 인성교육의 중요성도 간과할 수 없는 요즈음 이번 공연이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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