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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명품화 소득작목 육성 박차

28억원 투입 비가림 시설 등

  • 웹출고시간2012.03.21 11:48: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비가림시설 설치 확대로 명품화 소득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원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박 비가림시설 사업과 오이 비가림시설 사업, 맞춤형 원예생산 시설사업 등 총 25ha 면적에 총 사업비 28억2천만원(보조 50%, 자담 50%)을 들여 추진하게 된다.

수박 비가림시설 사업은 생거진천 꿀수박의 명품화를 통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수박은 지역명품화 작목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올해에 관내 수박재배 농업인과 작목반을 대상으로 20ha 면적에 총 사업비 20억7천만원(보조 50%, 자담 50%)을 들여 비가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오이비가림 사업은 생거진천 싱싱오이의 명품화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 4ha 면적에 총 사업비 5억5천만원(보조 50%, 자담 50%)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맞춤형 원예생산시설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노지작물인 블루베리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득분석을 통해 향후 지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 1ha 면적에 총 사업비 2억원(보조 50%, 자담 50%)을 들여 추진한다.

군은 지역 명품화 품목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과 생산자 단체, 작목반 등 조직체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는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발맞춰 군은 지역 명품화 육성 품목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수박 비가림시설이 384ha 면적에 490농가이며 오이 비가림시설은 68ha 면적에 112농가로 연 매출은 수박이 360억원, 오이가 110억원 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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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