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태호 청주상의회장 "지역 경제계 분열 없어야"

'차기 회장 추대 논란' 관련 언급

  • 웹출고시간2012.01.11 22:47: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1일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이태호 청주상의 회장이 차기회장 추대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김태훈기자
이태호 청주상의 회장이 차기 회장 추대 논란과 관련해 속내를 털어놨다. / 5일자 1면, 10일자 1면, 11일자 1면

이 회장은 11일 청주상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회장 추대위원회를 구성한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설왕설래하고,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최근의 논란에 대한 불편을 심기를 드러냈다.

이 회장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연임을 하기 위해 추대위를 구성하는 '꼼수'를 부렸다는 오해가 있어 속이 상했다"며 "13년 20개월간 (청주상의에서)최장수 회장을 했기 때문에 내달 말 임기가 끝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고 분명히 했다.

이 회장은 추대위 구성 배경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적임자로 보고 있는 분이 차기 회장을 맡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아 추대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면서 "상의 상임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이 제안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역대 회장 선거에서 경선을 치르다 보니 선거에서 낙마한 상공인들이 상의에 참여하지 않는 등 지역경제계가 사분오열되는 부작용이 컸다"며 "추대위를 구성하면 후보자가 난립해 과열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추대위는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만약 추대를 받은 인물이 끝까지 고사하거나, 특정 후보자가 특정인 추대를 수용하지 못하겠다고 하면 경선을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며 "이달 말까지 추대위 활동을 지켜보고, 추대가 안 될 경우 차기회장 선거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상의는 내달 6일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 장인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